40대 회사원 A씨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이 돌아올 때면 가족과 친지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. 생활용품이나 가공식품·과일 등 선물세트가 일반적이지만, 매번 같은 종류의 선물을 하기는 꺼려진다. 올해는 설을 맞아 좀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목록을 작성하다보니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인기 브랜드부터 노포 맛집까지 다양한 구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.

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씨와 같이 개성 있고 독특한 명절 선물 세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에 백화점, 마트부터 이커머스 채널까지 유통사들은 저마다 특별한 제품으로 설 명절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섰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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